[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넥센 히어로즈 김태완이 한화전에서 1군 등록, 곧바로 선발 출장한다.
넥센은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2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선발로 넥센 한현희, 한화 윤규진이 선발 등판한다.
경기가 없던 월요일 허정협의 1군 엔트리를 말소했던 넥센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김태완을 콜업했다. 지난 5월 7일 말소된 이후 약 두 달만의 1군 등록. 퓨처스리그에서는 최근 10경기에서 34타수 15안타 2홈런 14타점 10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김태완은 유난히 대전구장, 한화전에서의 성적이 좋다. 김태완은 올 시즌에도 한화전 5경기 3할5푼, 대전구장에서 3경기 4할1푼7리의 타율을 기록했다. 장정석 감독은 "최근 몸상태가 돌아왔고, 성적도 좋았다. 특히 대전구장에서 성적이 좋아 여러가지 이유로 콜업했다.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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