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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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경태 1군 엔트리 등록, 정근우는 후반기 합류

기사입력 2018.07.10 16:46 / 기사수정 2018.07.10 16:47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10일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한화는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12차전 경기를 치른다.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 이날 선발투수로 넥센 한현희, 한화 윤규진이 등판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한화는 투수 김민우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김경태를 등록했다. 선발 자원인 김민우는 지난 8일 문학 SK전에서 5⅓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곧 올스타 휴식기를 맞기 때문에 등록일의 여유가 있어 이날 엔트리에서 빠졌다.

그리고 좌완투수 김경태가 콜업됐다. 김경태의 올 시즌 첫 1군 등록. 김경태는 퓨처스리그 30경기에 나서 패전 없이 4승 7홀드, 평균자책점 1.83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경기 전 만난 한용덕 감독은 "좌완이 필요해서 불렀다. 원래 좌완투수가 두 명 정도 있으면 좋은데 그간 부족했다. 김경태는 왼손 스페셜리스트로 쓸 수 있지만 그간 팀 구성상 들어올 자리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빠르면 이번 넥센과의 시리즈에서 복귀할 수도 있었던 정근우는 후반기에 합류할 전망이다. 한용덕 감독은 "현재 정근우는 육성군에 있는데, 실전 경기를 치러볼 2군 경기가 내일 하루면 끝나서 후반기 때 불러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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