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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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동상이몽2' 모두의 걱정 한방에 날려버린 추자현♥우효광의 등장

기사입력 2018.07.10 11:45 / 기사수정 2018.07.10 14:0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추우부부' 추자현과 우효광이 오랜만에 '동상이몽2'에 등장해 시청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추우부부'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등장했다. 

앞서 추자현이 출산 후 건강이 악화 돼 중환자실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산소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오며 누리꾼들은 충격에 빠졌었다. '동상이몽2'를 통해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던 두 사람이기에 대중은 마치 자신의 가족 일처럼 걱정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의식불명설'은 절대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추자현♥우효광은 산후조리원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오랜만에 인사를 건넸다. 출산 후 33일만에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낸 추자현.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추자현은 출산 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습이었다. 

이날 추자현은 "노산이어서 그런지 경련이 있었다. 임신중독의 증상 중 하나라고 하더라. 산부인과에서 응급처치를 잘 해주셨고 큰 병원에 가서도 빨리 처치 받았다. 경련 과정에서 폐가 안 좋아졌어서 큰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그리고 대중을 가장 걱정하게 만들었던 '의식불명설'에 대해서도 직접 입을 열었다. 추자현은 "조금 지나고 나서야 기사를 접할 수 있었다. 기사 댓글을 봤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저를 너무 많이 걱정해주시더라. 팬이 아닌 분들도 저를 걱정해주시는 것을 보고, 밝은 모습으로 빨리 쾌차하는 것 밖에는 답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력이 회복되면 인사를 드리려고 했다. 어떻게 인사를 드릴까 하다가, 저희가 '동상이몽'을 여전히 자주 보는데, 저희 안부를 물어주시기도 하고 저희가 보고 싶기도 하고 해서 '동상이몽' 통해 인사드리게 됐다"고 말하며 자신들을 향해 많은 사랑을 보내줬던 '동상이몽2' 시청자들과 팬들을 향해 인사를 건넸다. 

추자현의 '의식불명설' 기사가 나온 후 소속사 측에서는 '사실 무근'이라고 못을 박았지만, 추자현의 모습을 볼 수가 없는 대중의 입장에서는 아니길 바라면서도 긴가민가했던 것도 사실. 하지만 이날 '동상이몽2'에서 보여준 추자현과 우효광의 모습은 그동안의 걱정을 한방에 날려주기에 충분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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