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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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건담 캡슐파이터, 오버 커스텀/숙련도 시스템 추가 업데이트

기사입력 2009.05.23 10:44 / 기사수정 2009.05.23 10:44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CJ인터넷 ㈜(대표이사 정영종)이 퍼블리싱 하고 반다이코리아(대표이사 에모토 요시아키) 기획, 소프트맥스(대표이사 정영원)에서 개발한 액션대전 게임 'SD건담 캡슐파이터'가 21일부터 오버 커스텀/숙련도 시스템 및 최초의 SS랭크 '뉴 건담 HWS', 새로운 유닛과 퀘스트 등을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오버 커스텀은 유닛의 기본 커스텀 허용치를 오버하여 유닛의 한계를 넘는 극대 감을 선사하는 시스템이다. 유닛마다 정해진 최고 커스텀 레벨까지 오른 유닛에 한해 최고 10레벨까지 가능하다.

예를 들어, C랭크 자쿠가 오버 커스텀을 최종 단계인 10레벨까지 달성 시에는 S랭크의 프리덤 건담과도 대등하지는 않지만 비교적 할만한 대전이 가능해 진다. 또, 기존에 유저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유닛이지만 랭크가 낮거나 오래되었던 유닛도 레벨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숙련도 시스템은 유닛의 최고 커스텀 레벨 경험치가 100% 일 때 숙련도가 쌓이게 되고, EXP팩을 사용해서 다른 유닛의 경험치에 사용하여 경험치를 올릴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신규 유닛의 경우 미션 클리어 등을 통해 지루하게 성장시키던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유저들이 좋아하는 유닛을 플레이해서 쌓은 숙련도를 이용할 수 있어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최초의 SS랭크 '뉴 건담 HWS'를 추가한다. '뉴 건담 HWS'는 뉴 건담에 헤비웨폰 시스템을 장착한 기체로서 일 년 전쟁 이래 시행되어 온, 건담 증가 장갑플랜의 뉴 건담 판이다. 기체 각 부분에 증가 장갑을 장비하였고, 주 무장은 하이 메가 라이플로 교체하고 중량증가에 대응하여 대추력 부스터 유닛도 장착했다. 이를 통해 강력한 중장거리 화력과 방어형 판넬 액션으로 어떤 전투에서도 대응 가능한 진정한 공수 일체형 건담으로 거듭났다.

'뉴 건담 HWS'와 함께 추가된 '건담 나타쿠'는 신개념 근, 중거리 무기인 '드래곤 행'과 고성능 근접 무기 빔 트라이던트로 무장한 유닛으로 근접 전투에 특화된 성능을 지닌다. '건담 나타쿠'는 알트론 건담의 OVA/극장용 디자인으로서 드래곤 행이 팔 부분 내장 식에서 외장 식으로 변경된 것이 최대 포인트로서 드래곤 행을 이용해 적을 끌어당기는 기술을 사용 가능하다. '나타쿠'는 중국의 고전 '봉신연의'에 등장한 장군의 이름이다.

원작 미션전도 화제다. 건담 원작 속 전투와 미션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션은 지온군으로부터 건담을 지켜내고 아무로 레이와 함께 붉은 혜성 샤아 아즈나블에 맞서 싸우는  '건담 대지에 서다'와 전함의 공중 폭격과 유닛 방어선을 뚫고 난공불락의 요새 자브로를 함락시키는 '자브로 기지 방어(上)'으로 이루어져 있다. 원작 미션은 기존의 협동 미션에서 즐길 수 있다.

CJ인터넷의 퍼블리싱사업본부 권영식 상무는 "SD건담은 매월 새로운 유닛과 아이템, 미션들을 선보이며, 유저들에게 끊이지 않는 게임의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더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SD건담 캡슐파이터' 홈페이지(gundam.netmarble.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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