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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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같이 왔으면 좋았을걸"…'뭉뜬' 조세호, 자나깨나 '남창희' 생각

기사입력 2018.07.09 07:00 / 기사수정 2018.07.09 00:5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절친 남창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자랑했다.

8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김용만 외 3명과 조세호가 함께 떠난 중국 태항산 패키지 2탄이 공개됐다.

이날 조세호는 김성주와 단둘이 케이블카를 타게 됐다. 이에 김성주는 "남자와 이걸 둘이 타본 적 있냐"고 물었고, 조세호는 "남창희와 타본 적이 있다. 형님은 두번째 남자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김성주는 "둘이 정말 친하구나"라고 조세호와 남창희의 남다른 우정에 감탄했다. 

이어 조세호는 남창희와 얽힌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내가 라디오에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평상시 친구처럼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여자친구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생각해보니 남창희였다'고 말한 적이 있다"며 "그때 댓글에 '조세호 커밍아웃 하나요'라고 적혀있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조세호는 "사실 창희도 이왕이면 같이 왔으면 좋았을텐데 생각했다"며 '뭉쳐야 뜬다' 여행을 남창희와 같이 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조세호는 끝까지 "남창희가 정말 착해서 양보를 많이 해줬다"고 덧붙이며 절친 남창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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