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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불후의 명곡' 백지영부터 마이틴까지, 최동열 위해 총출동

기사입력 2018.07.08 07:30 / 기사수정 2018.07.08 01:0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백지영, 유성은 등 뮤직웍스 소속 가수들이 이사 최동열을 위해 총출동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가수들이 매니저들을 위해 무대를 빛냈다. 

이날 유성은과 매니저 최동열은 김태우의 '사랑비'로 무대에 섰다. 가수를 꿈꿨던 최동열의 노래로 무대는 시작됐다. 이어 소속사 가수인 유성은, 길구봉구, 김소희, 마이틴이 등장, 무대는 더욱 풍성해졌다.

마지막 비밀 병기는 14년 인연의 백지영이었다. 항상 뒤에서 가수들을 위해 노력했던 최동열을 위해 이번엔 가수들이 나선 것. 이들의 무대 후 민영기는 "인해전술에 압도당했고, 너무 감동적이었다"라고 밝혔다.



신동엽이 최동열에게 "정말 고맙고 뭉클할 것 같다"라고 묻자 최동열은 "제가 긴장을 너무 많이 했는데, 이 친구들과 무대를 같이 해야 한단 자체만으로 의미가 컸다. 영광이다"라며 소속 가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백지영은 "기분이 좀 남달랐을 것 같다"라는 질문에 "감동이라기보다 벅찼다"라면서도 "도와달라길래 듀엣 할 줄 알았는데, 저에게 10초 정도 주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그래도 매니저 특집이기 때문에 동열 씨가 많은 부분을 채울 수 있어서 기특하고 자랑스럽다"라고 전했다. 백지영은 최동열과 함께 '내 귀의 캔디'를 깜짝 선보이기도. 최동열과 유성은은 417점을 받았다.

한편 이날 킬라그램과 매니저 조윤철은 '그대에게'로 청춘의 열정과 패기를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박기영은 매니저 이윤과 '이제는'을 선곡, 화려한 가창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우승은 '말하는 대로'를 부른 민영기와 지우진이 차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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