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베트남에서 만난 '나래투어'는 우여곡절의 연속이다.
7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는 베트남의 수도이자 볼거리, 먹거리 천국 하노이로 떠난 열 번째 여행기가 공개됐다. 절친 특집으로 유민상, 장도연도 함께 했다.
베트남 여행은 시작부터 힘겨웠다. 화창한 날씨가 기대됐지만 폭우가 쏟아진 것이다. 나래투어 첫날부터 위기를 맞은 박나래는 "난 왜 이렇게 날씨운이 없냐"며 울상지었다.
이에 박나래를 급하게 우비를 사러 뛰어 나갔고, 이 모습에 멤버들은 감동을 느꼈다. 박나래가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며 유민상은 "나래가 많이 변했다"고 감탄했으며, 장도연 역시 짠함을 느꼈다.
다행스럽게도 폭우를 뚫고 도착한 프렌치 레스토랑은 모두를 만족시켰다. 문세윤은 "양식을 좋아하지 않는데도 맛있었다"고 평가했다.
다행히 식사를 마치니 날씨가 갰다. 이후 멤버들은 평온한 마음으로 베트남 이동 수단인 씨클로를 타고 포토스팟으로 이동했다. 현지 기사에게 5분만 시간을 달라고 부탁한 뒤 부리나케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그러나 여기서 또 다시 장애물을 만났다. 주차 단속이 떠 빨리 이동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것. 결국 멤버들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억지 웃음을 지으며 서둘러 사진을 남기고 자리를 떴다.
예고편에 따르면 나래투어는 다시 명예회복에 성공한다. 맛집에서 호화로운 식사가 계속되는 것. 특히 맥주가 끊임없이 제공된다. 박명수는 기쁨의 환호성을 내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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