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시크릿 마더' 송윤아가 김태우가 감춘 진실을 알았다.
7일 방송된 SBS '시크릿 마더' 31회에서는 김은영(김소연 분)이 한재열(김태우)이 감춘 진실을 폭로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은영은 "한재열이 우리 언니를 죽였다는 거짓말을 한 이유. 그거 두려웠던 거예요. 우리 언니로 인해서 밝혀질 진실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김은영은 "고민 많이했어요. 이걸 김윤진 씨한테 보여주는 게 맞는 건지. 우리가 여기까지 오게 된 이유를 생각하면 보여주는 게 맞는 것 같아서"라며 태블릿을 건넸다.
김은영은 "언니 차 블랙박스 영상이에요. 클라우드에 자동으로 저장됐었나 봐요"라며 설명했다.
과거 한재열은 김현주와 한민지를 태운 채 차를 몰았다. 김현주는 "차 돌려. 내가 오빠 와이프한테 가서 빌게. 오빠 와이프 민지 찾고 있을 거 아니야"라며 사정했다.
한재열은 차를 세운 채 김현주와 밖으로 나갔다. 한재열은 "그런 걱정을 하는 애가 이따위 짓을 해? 그만하자고 했잖아. 끝내자고 했을 때. 그때 떨어졌어야지"라며 소리쳤다.
이때 한민지는 차에서 내렸고, 한재열은 김현주를 버려둔 채 차에 탔다. 한재열은 한민지가 내렸다는 사실을 모른 채 후진했고, 한민지가 차에 치였다.
enter@xportsnews.com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