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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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잊지 못할 기억"...'비밀언니' 한채영X예리의 사이판 여행

기사입력 2018.07.06 21:20 / 기사수정 2018.07.06 21:21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한채영과 예리가 또 한 번 추억을 쌓았다. 함께한 시간이 길어질수록 많은 것을 나누고, 또 더욱 가까워졌다.

6일 방송된 JTBC4 '비밀언니'에서는 사이판에서 첫 아침을 맞이한 한채영, 예리가 공개됐다. 한채영은 먼저 일어나 예리를 깨웠다. 하지만 예리는 쉽사리 일어나지 못했고, 한채영은 테라스로 나가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냈다. 한채영은 "'비밀언니'를 하면서 폴라로이드 찍는 것에 재미를 붙였다"고 말했다.

예리까지 간신히 눈을 뜨자, 두 사람을 아침을 함께 먹으며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예리는 "어제 이걸 봤다"며 여행 궁합 체크리스트를 꺼내 들었다. 예리와 한채영은 각 질문에 답하며 여행 궁합을 맞춰봤다. 

첫 번째 질문은 즉흥파, 계획파를 선택하는 것. 예리는 즉흥파였고 한채영은 계획파였다. 한채영은 "계획은 또 싫고 너무 즉흥은 아무것도 못해"라고 말했다. 이에 예리는 "뭐든지 맞춰줄 수 있다"고 했다. 두 번째는 집순이파, 레저파를 고르는 것. 두 사람은 모두 집순이파였다. 이어 두 사람은 먹방파, 쇼핑파, 사진파 등을 함께 선택하며 '궁합 찰떡'을 받아들었다.

두 사람은 곧바로 준비를 하고 드라이브에 나섰다. 예리는 "항상 저희 바쁘게 움직이고 항상 자기 바쁘고 이런데 진짜 다른 세계에 온 느낌이었다. 음악 틀어놓고 바람맞으면서 아주 기분 좋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채영 또한 "그 핑크색 차는 잊을 수 없다. 둘 다 너무 신나 가지고 막 너무 신기하고 기분 좋았다"고 기분 좋았음을 털어놨다.

한채영과 예리는 사이판 해변도 거닐었다. 바다에 발을 담그거나 모래에 이름을 새기고, 서로의 사진을 찍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채영은 "다 언니랑 처음 하는 거라고 하니까 마음이 찔리기도 하고, 언니로서 예리의 첫 경험을 같이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예리는 "진짜 여기 잊지 못할 것 같다"고 했다. 



두 사람은 물놀이에도 도전했다. 수영복으로 갈아 입고 온 두 사람은 상큼 발랄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채영은 예리에게 물놀이 등을 "해봤냐"고 물었고, 예리는 "뮤직비디오 이런거 찍을 때만 해봤다"고 말했다. 예리는 "진짜 이런 데 오는 거 너무 오랜만"이라면서 신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고공 워터 슬라이드에도 도전했다.

숙소로 돌아온 두 사람은 사이판의 야경을 구경하며 시간을 보냈고, 또 맛있는 식사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식사 후에는 비밀노트를 들여다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예리 "언니 예전에는 꾸미는 거 이런 거 낯설어했잖나"라고 말을 꺼냈는데, 한채영은 "배웠다"고 말해 예리를 뿌듯하게 했다. 또 두 사람은 서로의 애칭을 만들며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4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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