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씨엔블루 이정신, 강민혁이 같은 날 국가의 부름을 받고 떠난다. 이들은 국내외 팬미팅을 진행하며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고 있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이정신은 오는 31일 훈련을 위해 신병교육대로 입소할 예정이다
(5일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 강민혁 역시 마찬가지다. 두 사람 모두 31일 함께 각기 다른 훈련소로 향한다.
이들은 최근 일본, 태국 등 여러 국가를 방문하며 팬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입대 전 팬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주기 위해서다.
특히 이정신은 오는 8일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CNBLUE SPECIAL FANMEETING BOICE CAFE : LJS CAFE'라는 타이틀로 팬미팅을 개최한다. 이어 15일 도쿄, 18일 오사카 등에서도 솔로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이 자리에서 입대에 대한 소감을 전하고,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까지 이종현의 입대 일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종현 역시 군복무의 의무를 다하고, 씨엔블루의 공백을 줄이기 위해 입대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3월 입대, 현재 2군단 702특공연대로 자대배치를 받아 군생활 중인 정용화에 이어 이정신, 강민혁까지 줄줄이 입대 소식을 전하면서 씨엔블루는 약 8년간의 활동에 대한 휴식기를 갖게 됐다.
정용화의 전역일은 2019년 12월 4일, 이정신과 강민혁은 2020년 4월 3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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