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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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정음' 황정음, 최태준에 간절한 부탁 "친구로 돌아와 줘"

기사입력 2018.07.05 22:3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훈남정음' 황정음이 최태준에게 친구로 돌아와달라고 부탁했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에서는 유정음(황정음 분)이 최준수(최태준)에게 강훈남(남궁민)과 다시 시작한다고 고백했다. 

이날 유정음은 유승렬(이문식)의 심부름으로 최준수를 찾아갔다. 유정음은 "아침에 성질내서 미안해. 네가 너무 꼬치꼬치 물으니까"라고 사과했고, 최준수는 "부담 준 내가 잘못이지. 미안하다"라고 밝혔다.

유정음이 "우리 예전처럼 지낼 순 없을까?"라고 물었지만, 최준수는 "글쎄"라며 선뜻 대답하지 못했다. 유정음은 "나, 그 사람 다시 믿어보려고 해"라고 고백했다.

이에 최준수는 "그 사람 때문에 날 잃어도?"라고 물었다. 그러자 유정음은 "고등학교 때 내가 너한테 사귀자고 했다가 차였던 거 기억나? 나 그때 진지했거든. 그래도 난 너 잃기 싫어서 네 옆에서 꿋꿋하게 친구로 버텼다"라며 이번에도 이 고비를 넘겨보자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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