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그룹 워너원의 박지훈 소속사 마루기획이 악플러에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5일 박지훈의 소속사 마루기획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당사는 2017년 10월 법무법인 강남을 통해 접수한 고소건에 대한 진행상황에 대해 공지하고자 한다"며 "상당수의 피의자는 경찰 조사를 마치고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단계였다. 이후 피의자들에 대하여 검찰 조사가 진행되었고, 합의를 요구한 몇몇 피의자들에 대하여 본 사는 검찰 측에 선처 없이 엄벌에 처하여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피의자들은 각 기소 처분되었으며, 기소된 피고인의 상당수에 대해 현재 각 법원에서 유죄판결이 내려지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지속적인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로 피해 팬들에게까지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루기획 엔터테인먼트는 "팬 여러분께서 제보해주신 모니터링 자료와 당사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결과를 취합하여 소소고 아티스트 관련 허위 사실 유포 및 성희롱, 인신공격 등 명예훼손 사례에 대한 추가 고소를 진행하고자 한다. 향후 소속 아티스트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로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할 경우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을 알려드린다"고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한편 박지훈은 지난해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으로 데뷔, 현재까지 해외투어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마루기획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월 한 차례 고소 진행 상황을 공지한 바 있다.
이하 마루기획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마루기획 팬매니저입니다.
먼저, 긴 시간 자료를 보내주시고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당사는 2017년 10월 법무법인 강남을 통해 접수한 고소건에 대한 진행 상황에 대해 공지하고자 합니다.
지난 2월 공지했다시피 상당수의 피의자는 경찰 조사를 마치고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단계였습니다.이후 피의자들에 대하여 검찰 조사가 진행되었고, 합의를 요구한 몇몇 피의자들에 대하여 본 사는 검찰 측에 선처 없이 엄벌에 처하여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였습니다.
검찰의 판단이 종료된 피의자들은 각 기소 처분되었으며, 기소된 피고인의 상당수에 대하여 현재 각 법원에서 유죄 판결이 내려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지속적인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로 팬 여러분까지 피해 사례가 발생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본 공지 이후 팬 여러분께서 제보해주신 모니터링 자료와 당사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결과를 취합하여 소속 아티스트 관련 허위 사실 유포 및 성희롱, 인신공격 등 명예훼손 사례에 대한 추가 고소를 진행하고자 하오니 박지훈 군 비방 및 악성 루머 등 메일 pjh_pdf@daum.net 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향후 소속 아티스트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로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할 경우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을 알려드립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자료 수집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진행사항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언제나 박지훈 군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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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