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주간아이돌' 아메바컬쳐의 대표인 다이나믹듀오의 개코가 크러쉬를 향한 애정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대세 힙합 크루 아메바컬쳐 패밀리인 리듬파워, 핫펠트, 크러쉬가 출연했다.
이날 아메바컬쳐 패밀리는 '주간아이돌' 첫 출연으로 시작부터 충만한 예능감으로 3MC들과 놀라운 케미를 보여줬다. '주간아이돌'을 통해 오랜만에 뭉친 아메바컬쳐 패밀리는 첫 등장부터 사장님 뒷담화(?) 꽃을 활짝 피우며 유독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이날 핫펠트는 아메바컬쳐의 대표 다이나믹듀오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핫펠트는 "얼마 전에 제가 이사를 했는데 대표님이 고가의 청소기와 공기청정기를 사주셨다"고 말했다. 이를 등른 다른 가족들은 서운함을 드러냈다. 자신들도 다들 이사를 했는데 다이나믹듀오로부터 선물을 받아본 기억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리고 크러쉬는 '다듀 사장님에게 하고 싶은 말'로 "아메바컬쳐와의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이에 3MC는 현장에서 직접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와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크러쉬는 "제가 장난처럼 계약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을 했다"고 말했고, 개코는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아이고~'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개코는 "저는 정말 (크러쉬와) 함께 했으면 좋겠다. 저는 크러쉬가 필요하다"고 절실하게 본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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