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할머니네 똥강아지' 김영옥이 가족사를 털어놓는다.
5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는 ‘할미넴’ 김영옥의 안타까운 가족사가 최초 공개된다.
예고 영상에서는 61년 차 배우 김영옥이 27살 최애 손녀 선우의 제의에 자라섬에서 열리는 뮤직&캠핑 페스티벌을 찾은 모습이 펼쳐졌다.
할머니와의 생애 첫 캠핑에 나선 손녀 선우. 할머니를 편안하게 모시기 위해 카라반을 예약하는가 하면, 자신만만하게 숯불구이에까지 도전한다. 하지만 정작 프라이팬에 고기를 구워내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는데, 여기에 평소 ‘할미넴’으로 불릴 만큼 에너지가 넘치는 김영옥은 힙합 뮤지션을 꿈꾸는 손녀 김선우 부럽지 않은 흥으로 페스티벌을 즐겨 흐뭇함을 전했다.
하지만 이내 갑작스럽게 눈물을 보여 손녀 선우를 놀라게 했다. 그간 쉽게 말할 수 없었던 할머니 김영옥의 속사정은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남능미와 야구선수 손자 권희도가 심각한 분위기로 병원을 찾은 모습이 포착됐다. 20살 야구선수 희도에게 닥친 시련과 그 곁을 묵묵히 지키는 ‘할마’ 남능미와 할아버지의 애틋한 사연 역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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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