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이 임신 중 입덧도 이겨내며 중국 시월드를 맞이했다.
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맛'에서는 시어머니와 시누이를 맞이하는 '며느리' 함소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함소원, 진화 부부는 제주도에서 어머니와 누나를 맞이했다. 함소원이 임신 중이기에 장시간 비행이 불가했기 때문. 진화는 공항에서 어머니와 누나를 만났으며, 함소원은 요리로 시월드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짜게 먹는다'는 진화의 힌트에 함소원은 불고기와 잡채 재료에 간장과 소금을 듬뿍 넣으면서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사실은 요리를 엉성하게 하는 함소원이 밥 뜸 들이는 냄새만 맡아도 괴로운 입덧을 겪는 시기에 오로지 시어머니와 시누이를 위해 준비하는 식사였다.
함소원은 요리를 하는 도중 입덧 때문에 힘들어하면서도 시어머니, 시누이와의 첫 만남을 잘 끝내야 한다는 생각에 열심히 임했다.
그러나 '소금 폭탄' 요리에 이어 탄 밥까지 등장했다. 압력밥솥에 밥을 했는데 누룽지가 되도록 밥이 까맣게 타 함소원의 마음도 타들어갔다.
당시 시어머니, 시누이가 바로 숙소 앞에 도착한 상황. 함소원이 위기를 지혜롭게 빠져나갈 수 있을 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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