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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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비스' 스윙스♥임보라·지오♥최예슬의 #공개연애 #수입 #결혼

기사입력 2018.07.04 07:05 / 기사수정 2018.07.04 16:56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공개 연애 중인 두 커플이 한자리에 모였다. 

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비스 백회유익특집! 우리 사랑 100℃' 편으로 꾸며져 스윙스, 임보라 커플과 지오, 최예슬 커플이 출연해 연애 스토리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두 커플은 연애 시작부터 공개 연애, 결혼 생각까지 모두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스윙스는 임보라와 공개 연애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연애 초반부터 관심을 많이 받았다. 클럽 사건 때문에 인지도가 확 올라갔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처음에는 임보라가 걱정됐다. 나와 너무 다른 삶을 살다가 만났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임보라는 "공개 연애는 괜찮다. 만났을 때도 손을 잡기도 하고 술 마시러 다니고 감추지 않았다. 사진도 찍힐 줄 알았다"고 전했다.

지오는 공개 연애에 대해 "활동을 하면서 가치관이 변화했다. '한 번뿐인 인생이니까 내 감정에 충실하자'고 생각해서 숨기기보다는 당당하게 밝혔다"며 "그런데 공개됐을 때는 속상했다. 내가 먼저 팬들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최예슬은 "공개 연애에 대한 걱정과 다르게 초록창에 1위도 찍어보고 악플마저도 되게 좋았다"고 답했다.

또 지오는 "크리에이터 전향 후에 열흘 만에 3천만 원의 수입을 벌었다. 지금 한 달 수입은 중형차 한 대 가격"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4년 전부터 크리에이터의 꿈이 있었다"며 "개인 방송을 위해 장비에 들인 금액만 5천만 원이다"고 덧붙였다.

MC 박나래는 스윙스에게 "2015년에 래퍼 수입 1위였다. 당시 수입 12억을 셀프 인증했더라. 올해 목표 수입은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이에 스윙스는 "수입 공개를 했었는데 별로인 것 같다. 내 한계를 보여준 거지 내가 뚫은 한계를 보여준 게 아니다"라며 "더 이상 수입을 공개할 생각이 없다. 그냥 작년에 번 것에 비해서 부스러기로 느껴질 정도로 벌고 싶다"고 답했다.


이후 두 커플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뚜렷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스윙스는 "결혼을 할 생각이 없다"며 "나는 밖에 나가서 뭘 해야 하는 성향이다. 아이를 완벽히 돌볼 자신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임보라도 "연애 초반부터 이미 나눴던 대화"라며 "그래서 '평생 연애하자'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반면 지오는 "내년쯤 스몰 웨딩을 하고 싶다"고 말해 MC들은 물론 최예슬까지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사실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건 맞다. 나는 내가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예슬에게 의지하고 싶다. 거창한 결혼식보다는 그 비용으로 온 가족이 해외로 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최예슬도 "5년 후 우리 커플의 모습은 육아 전쟁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생각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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