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타임' 이성경, 이상윤 향한 사랑에 오열 "이제는 멀리서도 못 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어바웃타임' 이성경이 이상윤 때문에 오열했다.

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바웃타임' 14회에서는 이도하(이상윤 분)가 최미카(이성경)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최미카는 자신을 찾아와 변하지 않는 마음을 고백하는 이도하를 뿌리쳤다. 하지만 이도하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은 채 최미카의 집 앞에서 밤을 새우고 말았고, 최미카는 이도하에게 "가라. 가지 않으면 내가 집 밖으로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최미카는 뮤지컬을 위한 노래 연습을 하던 중 눈물을 쏟았다. 이를 본 전성희(한승연)는 최미카를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봤고, 최미카는 "이렇게 좋아하는데.. 보고 싶어서. 너무 보고 싶어서. 이렇게 숨도 못 쉬게 아픈데... "라며 눈물을 쏟았다.

특히 최미카는 "난 왜 그 사람 옆에 있으면 안 돼? 이도하씨가 다 알았다. 이제는 멀리서도 못 본다"라며 "죽어가는 것도 억울한데... 그냥 멀리서만 보다가 가려고 했는데.. 그걸 못한다"라고 오열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