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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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8년 전 '아저씨' 이후 작품 無...연기하는 원빈 기다리는 팬들

기사입력 2018.07.03 17:16 / 기사수정 2018.07.03 18:0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원빈이 팬 사인회를 통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원빈이 모델로 나서고 있는 한 가구 브랜드 측은 3일 오후에 강남에 위치한 매장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한다고 예고했다. 그리고 원빈은 이날 팬사인회 행사에 참여해 팬들과 만나기 위해 모습을 보였다. 

오랜만에 공식서상에 모습을 보인 원빈. 이날 원빈은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색다른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시간이 흘러도 한결같이 훈훈한 외모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원빈은 현장을 찾은 100여 명의 팬들에게 직접 사진을 하고 인사를 건네며 팬들과 만남을 가졌지만, 이날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팬들을 비롯해 대중은 아쉬운 마음을 보이기도 했다. 많은 대중이 연기하는 원빈을 기다리는데 원빈은 지난 2010년에 개봉한 영화 '아저씨' 이후로 작품 활동이 없는 상황. 

광고를 통해 자주 얼굴을 보이기는 하지만 영화 '아저씨'로 강렬한 연기를 펼쳤고, 그 해 진행된 '제 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와 '제47회 대종상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비주얼은 물론이고 연기력까지 인정받았기에 더더욱 원빈의 이런 행보에 아쉬움이 남는다. 

당시 원빈의 차기작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원빈은 쉽사리 차기작을 선택하지 못했고, 소속사 역시 원빈의 복귀설이 흘러나올 때마다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일 뿐"이라는 대답을 반복했다. 

대중은 우스갯소리로 "원빈과 함께 영화 '아저씨'에 출연했던 김새론이 초등학생에서 고등학교 3학년이 됐다"고 말하며 원빈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배우 원빈'의 모습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광고가 아닌 브라운관 혹은 스크린을 통해 언제쯤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영화 '아저씨' 스틸컷, 체리쉬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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