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7.03 09:54 / 기사수정 2018.07.03 09:56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실력파 뮤지션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 '인디스땅스 2018'가 본선 2라운드 경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과 KBS 1TV ‘올댓뮤직’이 함께 하는 '인디스땅스 2018' 본선 2라운드 경연이 지난 29일 서울 홍대 앞 무경계 음악축제인 ‘홍대 라이브 클럽 데이’에서 열렸다.
이날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밴드 맥거핀, 감미로운 사운드의 싱어송라이터 아이반, 국내 유일 나팔부는 힙합밴드 엔피유니온, 공상과학 신스팝밴드 트리스, 유쾌, 상쾌, 통쾌한 비주얼 밴드 헤이맨, 스타일리시한 인디음악을 선사하는 휴이(이상 가나다순) 등 TOP6는 주어진 30분 동안 본선2라운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번 본선 2라운드에서는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사전 및 현장 관객 투표도 진행됐다. 이에 따라 집계된 현장 관객 점수와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해, 오는 8월 9일 고양 아람누리에서 공개 녹화로 진행되는 KBS 1TV '올댓뮤직' 파이널 콘서트에서 최종 우승자가 발표된다.
특히 파이널 콘서트 무대에서는 TOP6가 선배 뮤지션과 함께 만드는 특별한 콜라보 무대가 공개되며, 이와 함께 스페셜 게스트의 축하공연도 함께 선보여질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한층 높인다.
'인디스땅스 2018' 최종 우승자에게는 1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그 밖에도 경기도 지역을 기반으로 한 인디31 기획공연, 온, 오프라인 미디어 홍보, 블링(Bling) 매거진 화보 촬영, 음반 제작 및 유통 등의 혜택을 품에 안는다.
한편 TOP6는 ‘캠퍼스 어택’ 콘셉트로 대학교 축제에서 예선전을 진행한 결과 선발되었고, 한양대 ERICA캠퍼스 SQUALL(스컬) 축제에서 흡인력 있는 무대로 본선 1라운드를 진행 후에 본선 2라운드를 지난 6월 29일 홍대 라이브클럽데이에서 선보였다. 본선 2라운드가 펼쳐진 ‘라이브 클럽 데이’는 홍대 앞을 문화적 영감이 넘치는 곳으로 부흥시키기 위해 라이브 클럽들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들이 ‘도시형 소규모 페스티벌’ 형식으로 매달 마지막 금요일에 함께 진행하는 무경계 음악축제다.
won@xportsnews.com / 사진=2018 인디스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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