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방미가 연인의 존재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가수 방미가 출연했다.
이날 방미는 코미디언 시험에 합격하고 가수로 활동한 사연, 부동산에 빠져 흙수저에서 자산가가 됐던 사연, 한국의 명예를 버리고 미국으로 간 사연 등을 이야기하며 인생에 늘 존재했던 '도전'을 말했다.
이에 김학래가 "거의 모든 것에 도전을 해보신 분이 왜 결혼에는 도전하지 않았냐"고 묻자 방미는 "몇십년 전부터 생각했던 '스몰 웨딩'을 만약 내가 남자가 있다면 하와이에서 둘이만 하는 것을 꿈꾸고 있다"면서 "사실 남자친구가 없는 건 아니지만, 공식적으로 어떤 것을 하고 싶지는 않다"고 솔직하게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방미는 "사실 지금까지도 혼자 있는게 좋고, 가족이 있으면 좋겠지만 지금까지 혼자 이뤄내고 혼자 자수성가한 것이 있어서 딱히 외로움을 느끼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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