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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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비행소녀' 제아X김이나가 밝힌 #새앨범 #저작권 #결혼

기사입력 2018.07.03 07:00 / 기사수정 2018.07.03 18:27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제아가 앨범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가수 제아, 핫펠트 예은, 방송인 사유리의 비혼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비행소녀'에서 제아는 새 앨범을 위해 음악 프로듀서 아이작의 작업실로 향했다. 제아는 신곡의 작사를 시작했고, 이어 어려움을 토로하며 "이나 언니는 가사를 대체 어떻게 쓰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제아는 김이나를 만나 도움을 요청했다.

제아는 김이나에게 "이번 앨범에는 확고하게 담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 '자책하지 말라. 너 아닌 다른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는 메시지를 담고 싶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어 김이나는 제아의 신곡을 듣고 "너무 좋다. 근데 작업량이 많다. 중간에는 거의 팔만대장경 수준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제아는 김이나에게 "내가 만든 곡에 절반이 언니와 작업했다"며 "내 작업 스타일은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김이나는 "네가 나중에는 나랑 같이 저작권으로 먹고살지 않을까 싶다. 가능성이 많다"고 전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제아는 "올해 50곡을 채우는 게 목표"라며 "지금까지 한 곡 냈다"고 말해 김이나를 당황케 했다. 이어 제아는 김이나의 저작권 곡 수를 검색했고, 420곡임을 전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이나는 제아에게 작사, 결혼에 대한 현실 조언을 전했다. "나는 안정된 환경에서 창작이 나오는 것 같다. 결혼을 하고 인생의 처음으로 안정을 느꼈다. 일하는 나로서는 에너지가 솟아나는 느낌이다"고 밝혔다. 또 "결혼을 결심한 적은 없었다"며 "결혼은 불쑥 뛰어들 수 있고, 하겠다고 해도 안 될 수도 있다. 결혼을 해서 행복하게 살 사람이 있고 아니어도 된다. 기한이 필요 없다. 내가 28살에 결혼할 줄 몰랐다"고 덧붙였다.

이후 김이나는 자신의 단골 식당인 육회비빔밥 맛 집을 소개했다. 육회비빔밥을 맛본 제아는 "배합이 미쳤다. 파면 파, 밥알이면 밥알 자기들이 할 몫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며 감탄했다. 이에 김이나는 "이 육회비빔밥 먹고 나면 다른 육회비빔밥이 다 유치해진다"고 답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MBN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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