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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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잣집아들' 김병세, 이승연에 고백 "여전히 사랑해"

기사입력 2018.07.01 21:4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부잣집아들' 김병세가 이승연에게 고백했다.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 53회에서는 돈을 벌고 뿌듯해하는 이광재(김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범준(김병세)은 남수희(이승연)에게 회사에 나가보라고 권했다. 남수희가 "용기가 안 난다"라고 했지만, 박범준은 "남태일도 회사 살려보겠다고 애쓰고, 이광재도 투자자들한테 읍소하고 다닌다던데 마음 불편하지 않냐"라고 물었다.

남수희는 "왜 이렇게 남의 일에 열성이냐"라고 밝혔다. 그러자 박범분은 "남수희는 남이 아니니까. 남수희가 감정적으로 탈상하는 날 당신에게 프러포즈할 생각이다. 여전히 난 수희를 사랑하고 있다. 수희도 마찬가지라 생각하고"라고 고백했다.

남수희는 "아직은 미움이 더 크다"라고 했지만, 박범준은 "미움이 풀리는 날까지 기다리겠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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