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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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대전 한화-롯데전, 경기 개시 15분 전 우천 취소

기사입력 2018.07.01 15:27 / 기사수정 2018.07.01 17:46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7월 첫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롯데와 한화는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 간 11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시리즈 앞선 두 경기에서 한화가 모두 승리를 챙긴 가운데, 이날 선발투수로 롯데 펠릭스 듀브론트, 한화 김재영이 예고됐다.

그러나 이날 대전 지역에 새벽부터 많은 비가 쏟아졌고, 경기를 앞두고도 계속해서 굵은 빗줄기가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허운 경기감독관은 "오후 6시부터 비 예보가 없어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방수포를 걷었고, 경기 개시 40분 전인 오후 5시20분 관중 입장을 시작했다. 

하지만 관중 입장 직후인 오후 5시30분부터 다시 많은 비가 내렸다. 방수포를 다시 깔 겨를도 없었다. 결국 정상적으로 경기 개시가 어렵다는 판단으로 오후 5시45분 경기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미세먼지 취소 포함 한화의 6번째, 롯데의 8번째 경기 취소.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대전, 조은혜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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