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B1A4 떠나는 심경?"…진영, 의미심장 게시물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W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이 만료된 진영이 SNS를 통해 간접적으로 심경을 전했다. 

진영은 3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B1A4의 노래 '함께' 가사를 게시하며 해시태그로 'B1A4', 'BANA'를 작성했다. BANA는 B1A4의 팬클럽명이다. 

가사 내용은 의미심장하다. '우리에게는 너무 소중한 시간',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눈 그대여' 등 팬들과 멤버들을 향한 마음이 드러난다. 팬들 또한 진영의 게시물에 심상치않음을 느낀 듯 댓글을 통해 B1A4 존속 여부에 대해 묻기도 했다. 

이날 WM엔터테인먼트는 진영과 바로가 30일로 전속계약이 만료, 소속사와 팀을 떠난다고 밝혔다. 산들과 공찬, 신우 등 나머지 3명은 WM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에 합의한 상황. 지난 2011년 데뷔해 '이게 무슨 일이야', '잘자요 굿나잇', '론리' 등으로 여러 히트곡을 내놓고 사랑받았던 B1A4기에 팬들은 많은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WM엔터테인먼트 측은 B1A4의 재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진영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