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소녀시대 태연이 일본 첫 솔로 쇼케이스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태연은 지난 29일 오사카 공연을 끝으로 후쿠오카, 나고야, 도쿄, 오사카 등 일본 4개 도시에서 펼쳐진 ‘TAEYEON – JAPAN SHOW CASE TOUR 2018 –‘을 성료했다. 모든 공연이 매진을 기록해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공연에서 태연은 ‘I’, ‘Why’, ’11:11’, ‘Fine’ 등 히트곡 무대는 물론, ‘U R’, ‘Hands on Me’, ‘I Got Love’, ‘Eraser’ 등 앨범 수록곡, 지난 18일 발매된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Something New’까지 약 2시간 동안 매력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이 돋보이는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일본 싱글 'Stay', 'I'm The Greatest' 등 신곡 무대 최초 공개도 이어졌다.
관객들은 공연이 진행되는 내내 뜨거운 함성과 박수를 보냈음은 물론, ‘WE LOVE TAEYEON’이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 이벤트도 펼쳐 태연을 감동케 했으며, 태연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정말 가슴이 벅차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태연은 30일 0시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일본 디지털 싱글 'Stay'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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