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스케치' 이승주가 이동건에게 '어르신'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 11회에서는 유시준(이승주 분)이 강두식의 이름을 빌리겠다고 예고했다.
이날 유시준은 김도진(이동건)에게 "공적 손실을 일으키고 사적 이익을 가져가는 사람들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시준은 "그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고통을 당하건 그 사람들은 개의치 않는다. 그리고 그 조직의 정점에 어르신이란 존재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유시준은 "제가 김도진 씨의 삶에 의미를 드리겠다"라며 '어르신'의 세력도를 보여주었다. 유시준은 "이번 건 존재 자체만으로도 수십만 삶을 위협하는 거대한 암 덩어리를 도려내는 일이다"라고 밝혔다. 김도진이 "이번 타깃은 어르신이냐"라고 묻자 유시준은 "아뇨. 저도 어르신의 실제 정체는 알지 못한다. 이번 암살은 어르신의 머리를 잘라내기 위한 계획의 첫 단계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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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