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슬기가 솔직한 이야기를 밝혔다.
2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에서는 김병만, 레드벨벳 슬기, 위너 이승훈, 개그맨 김준현, 배우 줄리엔강, 남보라, 셰프 최현석, 가수 강남이 출연해 정글 생존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슬기는 머리카락을 풀었다가 묶었다가를 반복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제작진은 "사자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슬기는 사전 인터뷰에서 "정글에서 가장 걱정되는 것은 곱슬머리"라고 밝히며 "머리가 굉장히 곱슬거리고 부스스해서 걱정된다. 이번 기회에 내 모든 걸 내려놓겠다. 그러면 나중에 방송을 좀 편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최현석 셰프는 김병만, 강남이 사냥해 온 물고기로 정글 요리를 선보였다. 김병만은 "식당에서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았다. 고급 레스토랑에서"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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