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롯데 자이언츠 신본기가 한화전에서 점수를 뒤집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신본기는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와 한화의 시즌 9차전 경기에서 유격수 및 7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신본기는 팀이 0-1로 끌려가던 5회초 1사 주자 1루 상황 풀카운트에서 한화 선발 키버스 샘슨의 147km/h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6호 홈런. 한 시즌 5홈런이 최다인 신본기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경신하는 홈런이다.
한편 신본기의 홈런으로 롯데가 5회 현재 2-1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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