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배우 신정근이 장소연에 대해 "마흔 중반으로 봤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의 코너 '머글랭 밥차'에는 배우 장소연과 신정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함께 출연한 영화 '식구'에 대해 설명했다. 장소연은 "선배님과 부부로 나온다. 두 사람 모두 발달 장애가 있다. 7살 딸이 있는데, 세 가족이 잘살아나가고 있다가 어느 순간 외부에서 온 사람이 눌러산다. 식구이면서 식구가 아닌 사람이 식구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윤종신, 장성규 아나운서는 "실제 나이 차이는 어느 정도 나냐"고 물었다. 신정근은 "13살 차이가 난다"며 "(장소연을) 으레 마흔 중반으로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정근은 "연기를 잘하면 나이가 들어 보인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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