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배우 정소민과 이민기가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이하 '김비서')에 카메오 출연한다.
29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정소민과 이민기는 최근 '김비서' 촬영을 마쳤다. 이는 '이번 생은 처음이라'로 인연을 맺은 박준화 PD와의 의리로 성사된 특별출연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한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집 없는 작가 지망생과 비혼주의자 프로그래머로 출연, 독특한 동거 로맨스를 그리며 사랑받았다.
박준화 PD는 감각적이고 색깔 있는 연출로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 이어 '김비서'까지 연타석 흥행을 일궈내고 있다. '김비서'는 지난 28일 방송에서 시청률 8.1%(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세웠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보여준 정소민, 이민기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가 '김비서'의 오름세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의 구체적인 역할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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