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굿라이프크루 소속 래퍼 슈퍼비가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한 슈퍼비는 지난 5월 홍대 상상마당에서 가진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지난 27일 마포구에 소재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를 방문해 기부했다.
슈퍼비는 "평소에 어린이들을 좋아하고 기부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있어 너무 좋다. 단발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매년 어린이날 콘서트를 통해서 슈퍼비가 지속적인 기부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슈퍼비는 29일 오후 6시 신예 래퍼 twlv(트웰브)와 같이 진행한 앨범을 발표하며 굿라이프크루 릴레이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슈퍼비와 twlv가 공개하는 새 앨범 ‘벼락부자애들 II’는 총 6트랙으로 이루어져 있다. 타이틀곡인 2번 트랙 ‘얼씨구’는 각설이 타령으로 익숙한 후렴구가 매력적인 곡이다. 또 2주전에 발표한 ‘벼락부자애들’ 앨범과 같이 전곡을 슈퍼비와 twlv가 공동으로 참여해서 음악적인 재능을 선보였고 make4play(메이크포플레이), The Need(더니드)가 프로듀서로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슈퍼비와 twlv가 함께한 이번 프로잭트 앨범은 제시, 스윙스, 스컬, 자메즈, 쿠기가 피처링 작업에 참여해 힙합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활발한 음악 활동과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가고 있는 슈퍼비의 프로젝트 앨범 ‘벼락부자애들 II’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