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십센치 권정열이 '더스테이지 빅플레저'에서 "팬들이 SNS에 올린 직캠을 다 찾아본다"고 고백했다.
29일 방송되는 SBS funE '더스테이지 빅플레저'에서는 십센치와 선우정아, 소수빈이 출연했다. 이들은 MC 김윤아와의 토크 시간을 가졌다. 김윤아는 권정열에게 "어떻게 그렇게 끼를 잘 부리는지, 비결이 무엇인가?" 고 질문 했다.
권정열은 "내가 공연한 영상을 굉장히 많이 본다" 라고 말하며 쑥스러워 했다. 이어 모니터링을 많이 한다면서 팬들이 “내 글은 안 보겠지? 라고 올리는 그런 글 까지 모두 다 찾아본다.” 라고 고백해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토크에 이어, 십센치는 특유의 발칙한 고백 송 ‘Pet’을 시작으로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봄이 좋냐?’ ‘쓰담 쓰담’ 등 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떼창 무대를 완성해 무대에 열기를 더했다.
또, 떠오르는 신예 소수빈이 무대에 올라 감성을 뽐내며 관객들에게 눈도장 찍었으며, 이후 선우정아도 소름 돋는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대표 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관객들의 귀를 호강시켰다.
이 밖에도 이번 방송에서는 특별한 코너를 처음 선보인다. 작은 MC로 새롭게 발탁 된 윤딴딴이 사연을 받아 소개하고 사연의 주인공 단 한 사람만을 위해 윤딴딴이 노래를 불러주는 코너이다. 윤딴딴의 감동적인 무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스테이지 빅플레저’는 SBS funE 에서 29일 밤 12시, SBS MTV에서 7월 4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 UHD에서 7월 9일 오후 11시에 만날 수 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SBS funE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