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장예원 SBS 아나운서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소감을 밝혔다.
장예원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간 해외 출장 중 가장 힘든 일정이었다"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장예원은 "땡볕에 뉴스를 하고, 다음날 다른 뉴스 장소 찾으러 다니고, 또 이삼일에 한 번 비행기를 두 번씩 타며 대표팀을 따라 다녔다"며 "진짜 이런 일정은 '두 번은 힘들겠다' 싶었는데 어제 마지막 경기가 그간의 힘듦과 까맣게 탄 내 피부마저도 다 괜찮게 해줬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특히나 고생이 많았을 우리 스브스 팀원들과 아레나를 가득 채우던 붉은악마들! 그들과 러시아 월드컵 현장에 있을 수 있어서 너무너무너무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장예원은 SBS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를 위해 러시아 현지에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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