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와 KT 위즈가 29일 선발을 공지했다.
LG와 KT는 28일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8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후부터 얇게 내리던 비는 시간이 흐르며 세차졌고, 결국 5시 36분경 취소가 선언됐다. KT 니퍼트의 100승-1000탈삼진 도전은 다음으로 미뤄지게 됐다.
LG는 29일 SK를 맞아 선발 헨리 소사를 낙점했다. 류중일 감독은 "주말 3연전에서 소사-차우찬-김대현 순서로 나선다"고 못박은 바 있다. 두 번의 우천 순연을 겪은 임찬규를 건너뛰고, 예정했던대로 소사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KT는 홈에서 NC를 만난다. 28일 선발이었던 니퍼트가 29일에도 이어진다. 니퍼트는 NC를 상대로 수원에서 100승-1000탈삼진 대기록 달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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