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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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중일 감독 "니퍼트 상대, 이제 칠 때 안 됐나"

기사입력 2018.06.28 16:45 / 기사수정 2018.06.29 10:45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이제 칠 때 안됐나."

LG는 28일 잠실구장에서 KT 위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8차전을 치른다. 홈 7연승을 기록 중인 LG는 선발 임찬규를 내세워 홈 8연승, 리그 4연승을 노린다.

상대 선발인 니퍼트는 LG를 상대로 100승-1000탈삼진 동시 달성을 노린다. 니퍼트는 지난 9일 넥센전에서 99번째 승리를 달성했고, 이후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지만 선발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류중일 감독은 삼성 재임 시절부터 니퍼트와 자주 맞대결을 펼쳐 왔다. 공교롭게도 니퍼트는 류 감독이 과거 몸 담았던 삼성, 현재 있는 LG를 상대로 모두 강했다. 지난해에는 다소 부진했지만, 2016년 니퍼트는 LG를 상대로 3경기에서 3승 평균자책점 0.55를 기록했다. 2015년에도 2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1.69로 '극강'이었다.

류 감독은 "니퍼트가 워낙 잘하는 투수 아닌가. 니퍼트가 약했던 상대팀이 더 적을 것"이라며 "그래도 이제 칠 때 안 됐나"라는 말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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