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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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박민영 만나는 이태환에 정색 "김비서 만나지마"

기사입력 2018.06.27 22:0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이 이태환에게 정색했다.

2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7회에서는 이성연(이태환 분)이 김미소(박민영)에게 점심을 제안했다.

이날 김미소는 중요한 미팅을 김지아에게 미룬 뒤 이성연과의 약속 장소로 향했다.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이영준(박서준)은 김미소를 향해 "유케이 그룹 바이어하고 미팅 잊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미소는 "그건 김지아 비서가 가기로 하지 않았느냐"라고 되물었다. 하지만 이영준은 "그쪽 보안 유지 신경 써서 쭉 같이 일해왔던 사람만 미팅에 참석 시키는 거 알지 않느냐"라고 따졌다.

이후 이영준은 이성연을 향해 "김비서 만나지 마. 이제"라고 말한 뒤 자신과 김비서의 사이를 강조하는 이성연에게 "우리라는 말은 나랑 김비서 같은 사이에서나 쓰는 말이다. 9년이나 서로 맞춰왔던 사이"라고 맞받아쳤다.

특히 이성연은 "그거 아느냐. 9년도 넘게 날 찾아왔다고 하더라. 간절히 원했기에 결국에 만나게 된 운명 같은 사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영준은 "소설 쓰냐. 이번 신작 내용이냐. 그렇다면 너무 뻔해서 흥행은 어렵겠다"라고 비아냥거렸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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