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맛있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있을까? 우선 음식 자체가 맛있는 요리이여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와 더불어 요리를 먹는 장소가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라고 느낄 수 있는 곳일 필요가 있다. 이런 장소가 주는 분위기는 인테리어를 비롯해 식기와 동선 및 공간이 아우르는 공기 등이 총체적으로 어우러져 고객에게 전해진다.
이런 기준에 의할 때 분당 판교에서 가족모임이나 회식장소로 가볼 만한 맛집으로 ‘진진반상’을 들 수 있다. 이곳을 방문한 고객들은 SNS 인스타그램에서 ‘반찬 하나하나 너무 맛있오. 룸도 따로 있어서 중요한 약속 잡기 최고당’, ‘분위기 왜이리 고급져. 한정식집답게 푸짐한 한상에 가격까지 착해, 음식 담는 플레이팅까지 세심하게 신경써서 나오는듯’, ‘홀이 완전 넓은데다 평상처럼 의자도 넓직하니 맘에 듦’, ‘신났다 오랜만에 잔칫상’, ‘엄마 생각난드아 모락모락 김나는 돌솥밥까지 클리어’ 등으로 표현하고 있다.
분당 맛집 ‘진진반상’은 따뜻한 돌솥영양밥에 찌개류, 고기&생선류, 장류, 젓갈류, 장아찌류, 나물류, 볶음&조림류 등이 어우러져 밸런스를 이루는 한정식 상차림을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여유로운 공간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오픈 이후 꾸준히 판교 방면 모임장소로 추천되고 있다. 2016년에는 티맵 이용자들이 많이 찾는 전국 100대 맛집 중 30위에 랭크된 바도 있다.
이밖에 직원들이 상차림을 끌고 와 테이블에 끼우는 방식, 물고기가 있는 오색 분수대, 매장 내 비치된 세면대와 수건 등 요소요소 특색이 많은 공간이다. 넓은 홀의 대청마루식 테이블과 다수의 룸은 유아 동반이나 어르신 동반 식사를 하기에도 편리하다. 건물 지하에 넓은 주차공간도 마련돼 있어 주차 부담도 덜 수 있다.
진진반상 분당점의 관계자는 “저희 매장은 푸짐한 인심이 먹거리로 표현되는 우리 전통 음식을 누구나 여유로운 공간에서 부담없이 즐기게 하기 위한 마음에서 준비하였고, 이를 위해 날마다 전 직원이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저희 공간을 찾으시는 고객들이 여기서 편하게 맛있는 한식 상차림을 드시며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이들과 이야기꽃을 피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