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리턴즈' PD "3년만에 새 시즌, 맏형 이순재가 먼저 제안"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나영석PD가 '꽃보다 할배 리턴즈'를 기획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7일 서울 마포구 창전동 한 카페에서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나영석PD는 "다른 프로그램을 하다보니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라며 "그러다 잊혀졌을까봐 두려웠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서 그는 "그러다 이순재와 커피를 마시게 됐는데 '새로운 곳 한 번 가야지'라고 먼저 말씀해주셨다"라며 "맏형이신 분이 말씀해주시니 우리도 다시 용기를 얻고 하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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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