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아시아 팬들이 뽑은 매력남 1위에 올랐다.
지난 25일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블로그 스타모멘터가 발표한 아시아 매력남 설문조사 결과 뷔가 304만표를 득표하며 1위를 차지했다. 뷔는 그야말로 '몰표'를 받으며 가장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2위는 태국의 유명스타 수라뎃 피니와트, 3위는 중국의 배우 겸 가수 허위주, 4위는 필리핀의 다니엘 파디야가 차지했다. 5위는 갓세븐 마크다. 마크는 16만 7119표를 획득하며 TOP5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한국 배우들과 가수가 순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100명 중 30명이 넘는 한국 스타들이 이름을 올리며 압도적인 위상을 과시한 것.
배우들의 순위가 단연 돋보였다. 아시아권에서 한국 드라마와 영화의 영향력을 엿볼 수 있었다. 12위 유승호부터 13위 남주혁, 16위 송중기, 19위 이종석, 22위 박보검 등 상위권에 다수 포진했다. 라이징스타 정해인도 35위에 안착했다. 군복무중인 이민호, 김수현, 지창욱도 36위, 38위, 50위 등에 이름을 올리며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다. tvN '도깨비'의 공유도 49위에 랭크됐고, 서강준도 81위를 기록했다.
아이돌 팀 '비주얼'담당들의 선전도 눈부셨다. 방탄소년단은 뷔 외에도 정국과 지민, 진이 각각 31위, 33위, 46위를 차지했고 갓세븐은 뱀뱀이 14위, 잭슨이 43위에 등극했다.
NCT는 태용과 루카스가 21위와 24위에, 엑소도 디오와 세훈, 카이가 40위, 58위, 70위를 기록했다. 세븐틴은 힙합유닛의 민규, 원우, 버논이 아시아 매력남에 한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민규는 18위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워너원도 옹성우와 박지훈이 각각 60위와 64위로 '비주얼4차혁명'이라는 별명에 어울리는 성과를 거뒀고, '얼굴천재' 아스트로 차은우는 57위에 올랐다. 샤이니 민호 또한 47위, 인피니트 엘이 91위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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