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6:30
연예

[전일야화] '기름진 멜로' 준호♥려원 꿀 떨어지는 로맨스…장혁 어쩌나

기사입력 2018.06.27 07:10 / 기사수정 2018.06.27 00: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기름진 멜로' 장혁이 준호와 려원의 비밀 연애를 눈치챘다.

26일 방송된 SBS '기름진 멜로' 25회에서는 서풍(준호 분)과 단새우(려원)가 두칠성(장혁)에게 비밀 연애를 들킨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풍은 "나 너 좋아해. 형보다 훨씬 좋아. 마음 못 접어. 나쁜 놈이야. 그러니까 혹시라도 나 싫어하면 안 돼"라며 고백했고, 키스로 진심을 전했다. 단새우는 가만히 눈을 감은 채 서풍의 키스를 받아들였다. 단새우는 이내 "네가 너무 좋아. 어떻게 해. 우리"라며 걱정했고, 서풍은 "같이 좋은데 뭐가 어때서. 뭐가 문제야. 겁내지 마. 겁 안 나게 해줄게"라며 약속했다.

서풍은 "이제부터 내가 더 많이 사랑할게. 어느날 갑자기 네 옆에서 돔아가지 않을게. 다른 전화 못 받아도 네 전화는 꼭 받을게. 다시 상처받지 않게 해줄게. 그래서 머뭇댄 거야. 그만큼 확신 없으면 이야기 못해. 우리 둘 다 결혼생활 너무 힘들었잖아. 지우자. 이제"라며 애틋함을 드러냈고, 단새우는 "우리 서로 사랑하면서?"라며 안심했다.

그러나 두칠성은 단새우를 포기하지 못한 상태였다. 두칠성은 서풍에게 "두 번이나 거절당했었는데 미련하게 아직 미련이 남았나 봐"라며 씁쓸해했다.

다음 날 서풍은 단새우를 위해 아침을 준비했다. 서풍은 과거 단새우와 나눴던 대화를 떠올렸고, 단새우가 좋아한다고 했던 아몬드와 두부로 음식을 만들었다.

특히 단새우는 "우리 가족 소개해줄게"라며 약속했다. 그러나 서풍은 진정혜(이미숙)가 단새우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모른 채 일을 못한다며 혼냈다. 단새우는 두 사람 사이에서 눈치를 보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진정혜는 서풍과 단새우의 관계를 의심했고, "풍스부가 너 좋아하는 거 아니야? 왜 너보고 웃어? 혹시라도 풍스부가 너 좋아하는 거 못 봐. 아버지 나오면 네 수준에 맞는 남자 만나야지. 너 여기 관둬"라며 불안해했다.

단새우는 "풍스부 남자로 생각도 안 해"라며 거짓말했고, 진정혜는 "만약에, 천에 하나라도 싫어. 무슨 이유로 이혼 당했는지는 알아? 집도 없어. 잠도 반은 여기서 자고"라며 몸서리쳤다.

단새우는 비밀 연애를 제안했고, 서풍의 만류에도 고집을 꺾지 않았다. 서풍은 "나 숨겨서 뭐 하게?"라며 서운해했고, 단새우는 "혹시라도 오해하지 마. 이 세상 아무도 모르게 나 혼자 너 갖고 싶은 거니까"라며 애교를 부렸다.

이후 서풍과 단새우는 사람들 몰래 연애했지만, 끝내 두칠성에게 들키고 말았다. 두칠성은 우연히 가게 앞에서 서풍과 단새우가 키스하는 모습을 목격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