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27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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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둥지탈출3' 김예은·표바하·윤희원·지민혁, 미션&둥지탈출 성공

기사입력 2018.06.26 21:26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둥지를 떠난 김예은, 표바하, 윤희원, 지민혁의 라오스 여행은 험난했다. 하지만 미션을 성공, 기쁨과 희열을 느끼며 진정한 '둥지탈출'에 성공했다.

26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김우리 딸 김예은, 표인봉 딸 표바하, 최정원 아들 윤희원, 그리고 배우 지민혁이 라오스로 떠났다.

라오스로 출발하기 전, 이들은 첫 미션을 받아들었다. 미션은 라오스 어딘가에 사는 자매를 찾아가 자매가 가장 좋아하는 '뭔가'를 선물하는 거였다. 지민혁은 "진짜 프린트 잘못된 줄 알았다"고 말했다.

네 사람은 라오스에 도착해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사람들에게 물어가며 미션의 내용을 해석하고자 했다. 다행스럽게도 쌘웡 마을 폭포에 사는 문&누언짠 자매 코끼리를 찾아가, 바나나를 선물하라는 미션 해석에 성공했다.

다음 문제는 숙소를 찾는 거였다. 네 사람은 밤에 도착한 탓에 숙소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스럽게도 행동파이자 영어가 되는 표바하 덕분에 약 4만 원에 침대 2개가 있는 방 2개를 구할 수 있었다. 이후에는 다음날 일정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라오스에서 맞이한 아침, 네 사람은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 공항으로 출발했다. 네 사람은 '툭툭'을 타고 공항으로 향했다. 미터기가 없는 툭툭은 흥정이 필수였지만, 네 사람은 흥정 없이 쿨하게 툭툭에 올라탔고 무사히 왓따이 공항에 도착했다.



표바하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다시 한번 미션의 내용을 확인했다. 전날 묵었던 숙소 직원이 문&누언짠 자매를 '사람'이라고 말했기 때문. 사람인지 코끼리인지 정확히 알 수 없었기에 다시 확인하고자 했다. 하지만 이날 만난 공항 직원은 문&누언짠이 누구인지 잘 모른다고 답했다.

네 사람에게 다시 한번 시련이 왔다. 쌘웡 마을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팍세로 가야 했는데, 팍세행 비행기는 한화로 약 11만 원 정도 했다. 4명이면 경비의 78%를 써야 하는 셈이었다. 하지만 버스로 간다면 약 15시간, 비행기로 간다면 1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총무인 김예은은 과감하게 비행기를 택했다.

팍세에 도착한 네 사람은 버스를 타고 마을로 향했다. 또 미션의 해석을 위해 마을 사람들에게 물어물어 목적지를 찾아 나섰다. 다행스럽게도 마을에는 인포메이션 센터가 있었다. 네 사람은 문&누언짠 자매의 위치를 물었고, 자매는 멀지 않은 곳에 있었기 때문에 황급히 길을 떠났다. 그리고 문&누언짠 자매를 만났다. 바로 라오스의 상징인 코끼리였다. 네 사람은 자매가 좋아하는 바나나를 선물하며 첫 미션을 성공했다.

김예은은 "수학여행을 안 가봤잖나. 수학여행의 느낌을 받게 됐다. 잊히지 않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민혁은 "우리끼리만 움직이는 거잖나. 계획도 짜게 되고 새로운 경험들을 한 것 같아서 좋았다. 누나 말대로 못 잊을 경험"이라고 말했다. 윤희원 또한 "잊지 못할 여행이 될 것 같다"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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