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수학 사춘기' 박지윤, 원조 수포자..."수리 모의고사 10점대"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수학은 10점대였다고 말했다.

26일 방송된 tvN '나의 수학 사춘기'에서는 '수포자'(수학 포기자) 멤버 박지윤과 몬스타엑스 민혁이 만났다.

박지윤은 멤버들 가운데 가장 먼저 등장했다. 박지윤은 "제가 만약 PD님이라면 첫 시간에 시험을 보겠다"며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두 번째 멤버는 몬스타엑스 민혁. 민혁은 박지윤을 보자마자 "공부 잘하시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박지윤은 "이런 이미지 부담스럽다. 생활 머리랑 수학 머리는 다른 것 같다"고 답했다.

박지윤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어느 순간부터 수학 공부를 아예 안 했다. 성과가 안 나오니까 여기에 시간을 쏟느니 다른 과목에 올인을 하자는 거였다. 수리 영역 80점 만점일 때 10점대였다. 루트에서 끊긴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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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