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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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데뷔 첫 숏컷"…'미스 미스터 한' 나혜미, 결혼 후 첫 복귀작 시동

기사입력 2018.06.26 15:06 / 기사수정 2018.06.26 15:06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나혜미가 결혼 후 첫 복귀작으로 '미스 미스터 한'을 택했다.

26일 서울 구로구 구로동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호텔에서 웹드라마 '미스 미스터 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혁 감독, VAV-에이노(노윤호), 나혜미, 이지민, 이다영, 김태범, 최병국, 오기찬이 참석했다.

'미스 미스터 한'은 코믹 호러 판타지로, 성정체성과 귀신이라는 소재를 담아 남자가 되지 못한 '한'이 있는 귀신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다.

'미스 미스터 한'은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에서 론칭된다. 남자 주인공으로는 VAV 에이노, 여자 주인공으로는 나혜미가 캐스팅됐다.


이날 에이노는 "대본이 너무 재밌어서 몇번이나 읽었다. 그 때의 감동과 재미를 시청자분들에게도 전해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나혜미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결혼을 하셨지만 여전히 아름다우시다. 함께해서 영광일 따름"이라며 "좋게, 재밌게 촬영할 수 있을 거 같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나혜미는 남자가 되고 싶은 여자 역할을 맡았다. 그는 "새로운 도전이라 하게 됐다. 연기가 너무 하고 싶던 때에 만난 작품이다"라며 "에이노보다 어리게 나오는 역할이라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나혜미는 이번 역할을 위해 데뷔 첫 숏컷에도 도전했다. 지난 2014년 '사랑은 노래를 타고' 이후 4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나혜미는 "웹드라마라고 해서 다른 건 없는거 같다"라며 "열심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에릭과 결혼 이후, 활동을 멈췄던 나혜미는 다시 연기인생의 2막도 알렸다. 나혜미는 '미스 미스터 한' 이외에도 영화 '멘소레!' 등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미스 미스터 한'은 오는 8월 중 개봉될 예정이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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