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기름진 멜로' 준호가 외과 협회 예약을 받아냈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 23회에서는 서풍(준호 분)과 왕춘수(임원희)가 대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춘수는 외과 협회에서 헝그리웍에 예약했다는 사실을 알고 70000원자리 코스를 18000원에 제공한다고 제안했다.
결국 왕춘수와 서풍은 외과 협회 예약을 두고 요리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 모두 짜장면과 탕수육을 만들었고, 응급실 간호사(배해선)는 두 가게의 요리를 시식했다.
응급실 간호사는 "먼저 탕수육은 화룡점정과 헝그리웍 누가 더 낫다 결정할 수 없을 정도로 둘 다 최고였습니다"라며 고마워했다.
특히 응급실 간호사는 "화룡점정의 것은 오랜 단골인 저희들의 건강을 챙겨준 고마운 짜장면입니다. 하지만 헝그리웍의 짜장면은 제가 어린 시절 중국집 앞을 지날 때 맡았던 그 고소한 냄새를 그대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짜장면은 짜장면다워야 한다는 말이 뭔지 제대로 느꼈어요. 당신의 짜장면을 저희 직원 100명과 함께 먹고 싶습니다"라며 서풍의 가게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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