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우, 2억 사기로 피소…펜션 개발 사업 명목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이상우가 2억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로 피소됐다. 

25일 TV리포트는 사업가 A씨가 이상우를 상대로 수원지방검찰청에 사기혐의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이상우가 지난 2015년 펜션 개발 사업 명목으로 2억 원을 빌려갔으나 현재까지 한 푼도 갚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펜션 개발)토지에 근저당권을 설정, A씨에게 담보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2016년까지 A씨가 돈을 돌려받기로 했으나 현재까지 전혀 돌려받지 못했다는 것. 이상우가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한 개발 토지가 그의 소유도 아니라고 밝혔다. 

한편 이상우는 1963년생으로 MBC '강변가요제'를 통해 1988년 데뷔했으며,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이 히트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SBS '달려라 장미'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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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