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뭉쳐야 뜬다'와 함께한 설현은 프랑스에 이어 스위스에서도 완벽한 적응력을 뽐냈다.
24일 방송한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프랑스에 이어 스위스에서의 패키지 여행이 계속됐다. 이날 멤버들은 독수리 글라이더, 패러 글라이딩 등 액티비티를 즐기며 여행을 즐겼다.
'뭉쳐야 뜬다'에 첫 출연한 설현은 이미 여행 초반부터 남다른 적응력을 자랑한 바 있다. 이제는 완벽하게 녹아든 설현은 정형돈, 안정환 등이 무서워하는 액티비티도 거뜬히 성공했다.
또 무서워하는 다른 관광객들을 걱정하기도. 그는 "너무 무리하지 말아라", "걱정된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융프라우로 이동하던 중에는 또래 관광객과 언니-동생 케미를 뽐내기도. 설현은 치킨이 먹고 싶다는 말에 "난 떡볶이"라며 "분식을 좋아한다. 치킨은 프라이드에 양념을 찍어 먹는걸 좋아한다"라고 해맑게 말했다.
이외에도 설현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다른 관광객들과도 빠르게 친해져 훈훈함을 더했다. 또 거침없는 라면먹방으로 친근함도 드러냈다. 멤버들과도 편해진 설현은 "옷이 참 예뻐"라는 정형돈의 말에 "옷걸이가 좋아서"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현은 '뭉쳐야 뜬다'를 통해 무대 위 화려함이 아닌 친근한 김설현의 매력을 뽐냈다. 그럼에도 멤버들은 물론 함께 패키지 여행을 한 관광객들과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여행의 유종의 미를 거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