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역시 '뜻밖의 Q'의 부크박스다.
23일 방송된 MBC '뜻밖의 Q'는 '절친 특집'으로 꾸며져 젝스키스 장수원, 개그맨 박성광, UV 뮤지, 세븐틴 민규, 가수 솔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 팀은 은지원, 장수원, 유세윤, 뮤지로 이뤄졌으며 이수근 팀은 박성광, 솔비, 부승관, 민규로 구성됐다. 이들은 음악 퀴즈와 이모티콘 퀴즈로 대결을 펼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특히 장수원은 은지원이 고른 음악 퀴즈 에이스로 지목돼 모두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은지원은 "승관이 아마 긴장 바짝 해야 될 것"이라며 장수원을 소개했고, 이수근은 그의 능력을 시험하기 위해 기습 퀴즈를 냈는데 여유 있게 맞히며 자신감을 뿜어냈다.
하지만 장수원의 실력을 자랑했던 은지원은 장수원의 능력에 함정이 있었음을 깨닫고 크게 놀랐다.
또 부승관은 절친으로 같은 그룹 멤버인 민규를 소환했다. 부승관은 민규에 대해 세븐틴에서 비주얼 꿈나무를 맡고 있음을 밝히며 "귀여운 면과 비글미가 있어요"고 반전을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음악 퀴즈와 이모티콘 퀴즈는 부승관과 민규의 활약으로 이수근 팀이 한참 앞서갔다. 대결이 끝나갈 무렵, 이수근 팀은 전현무 팀에게 역전 기회를 주기로 했고 전현무 팀인 은지원은 '승부사' 기질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은지원의 활약으로 점수가 역전되나 싶었지만, '부크박스'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음악 퀴즈를 맞추는 실력이 월등한 부승관의 저지로 결국 승리는 이수근 팀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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