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희애가 SBS '미운 우리 새끼'의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모벤져스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희애는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게스트로 녹화에 참여했다.
김희애를 처음 만난 어머니들은 "뵐 수 있을까 했는데, 드디어!", "우리에게 완전 로망이다"라며 설렘과 기대감을 표현했다.
잠시 후, 김희애의 우아한 모습 뒤 반전이 밝혀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희애도 집에서는 영락없는 두 아들의 엄마로서 고충이 있었던 것.
특히 김희애처럼 딸 없이 아들만 키운 '미우새'의 어머니들은 "키우는 동안 얼마나 속상했는지 몰라요", "마실을 한 번도 못 가봤어요"라며 뜨겁게 공감했고, 이에 김희애 역시 아들들로 인해 화가 났었던 에피소드를 화수분처럼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김희애는 "아들을 키울 때 언제 제일 힘들었냐"는 MC들의 질문에 센스 넘치는 답변을 해 녹화장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김희애와 모벤져스의 남다른 연결고리는 오는 24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