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이 세 번째 선을 넘었다.
22일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샤이니 민호와 이시영, 김구라, 설민석 강사가 요르단에서 국경선을 넘어 이스라엘로 향했다.
이날 민호는 도경을 앞두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많은 해외 출장을 가봤지만 걸어서 국경을 넘은 적은 없다는 것. 국경을 삼엄하게 지키고 있는 국경수비대의 모습에 네 사람 모두 잔뜩 긴장했다.
특히 이스라엘은 잦은 무력 충돌로 인해 출입국 관리가 철저하다. 이스라엘 방문 기록은 다른 중동 국가의 비자 거부 이유가 되기도 한다고. 네 사람은 입국심사 예상 질문을 연습해봤다.
출연진들과 스태프들은 짐을 나눠 들었다. 민호는 떨림을 감추지 못했다. 이때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됐다. 관련 서류 작업이 길어진 것. 다행히 늦지 않게 요르단 검문소를 통과할 수 있었다.
문제는 이스라엘 입국. 사복을 입고 총을 든 사람들의 모습에 네 사람의 말수가 줄었다. 까다로운 입국심사를 거친 후에야 이스라엘에 도착할 수 있었다. 어느새 어두운 밤이 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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