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할리우드 스타 조니뎁이 우울증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조니뎁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대중음악 전문지 롤링스톤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불우했던 어리 시절과 힘든 과거, 파사 사건 등에 대해 회상했다.
조니뎁은 이 인터뷰에서 재정적으로 어려워지고, 앰버 허드와 이혼한 후 개인적인 삶이 무너지며서 우울증을 겪었다고 밝혔다. "나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바닥을 찍었다. 매일이 고통스러웠다"고도 덧붙였다.
우울함을 떨쳐내기 위해 오래된 수동 타자기로 회고록을 작성했다는 조니뎁은 "아침에 일어나 보드카를 마시고 울면서 페이지를 볼 수 없을 정도까지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내가 무엇을 해왔는지 알아내기 위해 계속 노력했다. 모두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진정성있게 대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조니뎁은 가정 폭력으로 지난 2016년 엠버 허드와 이혼, 위자료로 약 80억 원을 지불하는가 하면 지난 해엔 파산 소식까지 전해 충격을 준 바 있다. 현재 조니뎁은 자산관리 매니지먼트사 TMG와 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won@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